[날씨톡톡] 영하권 강추위·체감온도↓…내일 낮 영상권 회복
어느덧 1월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.
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에 오늘 아침,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.
추위도 추위지만, 태풍급 강풍에 각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.
날씨가 왜 이렇게 요란스러울까요.
오늘은 규현의 '바람' 함께 하시죠.
매서운 한파에 온몸이 움츠려 듭니다.
SNS 살펴보니까요.
이분께서는 큰 추위가 다 지난줄 알았는데, 한파가 또 오네요.
감기 조심하세요라면서 당부의 말씀을 남겨 주셨습니다.
현재,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
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9.9도 보이고 있지만, 체감 추위는 훨씬 더 심하고요.
종일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, 체온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.
강풍 또한 주의가 필요한데요.
보시는 것처럼, 전국에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
낮에도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니까요.
주변에 날아갈 물건들은 없는지 잘 살펴 주셔야겠고요.
전 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내려진 가운데, 물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.
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.
내일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고요.
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때 눈이 내리겠습니다.
일요일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, 제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.
(강지수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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